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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미국 현지 생산 25주년 맞아


혼다, 미국 현지 생산 25주년 맞아

혼다자동차가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한지 25주년을 맞았다. 혼다가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것은 1976년. 그리고 1979년 오하이오에서 모터사이클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1982년에는 역시 오하이오에서 어코드의 생산을 시작했다.
오늘날 혼다 어코드는 토요타 캄리와 함께 미국시장 베스트 셀러 자리르 다투고 있다. 그리고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미국산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미국산 제품과 수입품의 품질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GM도 캐딜락 디비전을 통해 충분히 성공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일본은 물론이고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혼다는 미국자동차산업에서 중요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물론 일본 자본의 회사이지만 많은 자동차가 미국에서 생산되고 또 수출된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GM과 포드가 아닌 다른 브랜드 9개가 생산되고 있다. 그리고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원하는 차종은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다. 물론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도 낮아졌다.
미국정부는 이런 해외 메이커의 미국진출에 대한 규제를 하지 않았다. 소비자들은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바라게 되었다.
혼다자동차는 그런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많약 혼다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를 만들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미국시장에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출처 : 오토모티브뉴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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