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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복스터 파리살롱에 데뷔


포르쉐, 뉴 복스터 파리살롱에 데뷔

포르쉐는 복스터의 판매가 올 들어 8월까지 31.8%나 하락한 상황에서 차세대 모델을 파리살롱을 통해 출시한다.
포르쉐의 대표적인 모델인 911과 함께 등장하게 될 뉴 복스터는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세계 각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포르쉐는 그동안 복스터와 911의 출시를 적어도 1년 정도의 간격을 두고 해왔었다. 현행 복스터는 1997년 1월 데뷔했었고 911은 1998년 4월 데뷔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한 이유에 대해서 포르쉐측은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이미 글로벌오토뉴스를 통해서도 뉴 모델 출시의 소식이 전해진 복스터는 2000년 미국시장에서 13,312대를 판매에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포르쉐측는 내년에 15,000대의 복스터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시장은 포르쉐 전체 판매의 40∼45%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복스터의 스타일링은 큰 변화는 없다. 프론트 페시아와 커진 사이드 윈도우와 앞뒤 에어 인테이크 등이 눈에 띤다. 하지만 포르쉐측은 부품의 80%가 새로워졌다고 밝히고 있다.
파워 플랜트는 2.7리터와3.2리터 6기통 엔진으로 2.7리터 사양은 15마력이 증강된 240마력으로 sDML 엔진은 22마력이 늘어난 280마력이라고.
S버전에는 새로 개발한 6단 MT가 표준장비로 채용된다. 옵션으로 5단 팁트로닉S AT가 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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