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D-4D 180클린파워 컨셉트카 출품

2004 파리오토살롱 출품 모델들 중 토요타가 성능과 환경을 양립시킬 수 있는 컨셉트카를 출품한다. D-4D 180 클린파워라고 하는 컨셉트카가 그것이다. 이 모델은 토요타 D-4D 클린 파워 컨셉트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는 동급 디젤 엔진 중 가장 배기가스 배출이 적고 가장 파워풀하다고 토요타측은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이 D-4D 180 클린파워 컨셉트카는 오늘날의 디젤엔진이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한다. D-4D 클린파워 엔진은 1.9에서 2.2리터 범주에 속한다. 이 컨셉트 엔진의 양산 버전은 2005년 중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클린 파워라는 표현이 나타내듯이 NOx와 PM(입자상물질) 배출이 동급 디젤엔진 중 가장 적은데 이는 토요타만의 D-CAT(Diesel Clean Advanced Technology)을 이용한 덕분이라고.
토요타 D-CAT 시스템의 핵심은 DPNR (Diesel Particulate Nox Reduction)시스템과 토요타가 새로 개발한 압전 커먼레일 시스템이다.
토요타 D-4D 엔진의 최고출력은 180hp(DIN) 전후로 1.9리터와 2.2리터 카테고리 엔진의 성능을 상회한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