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중국 베이징시가 발주한 8만대 규모의 대형프로젝트 수주에 실패했다.
베이징시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징시가 오는 2008년 열릴 베이징올림픽에 대비, 이달초 실시한 신형택시 공급 수의계약에서 상하이폴크스바겐 싼타나3000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찰에는 상하이폴크스바겐의 싼타나3000과 현대자동차의 신형쏘나타등 3개 차종에 응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시는 상하이폴크스바겐과 조만간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의 쏘나타택시는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가 지난해 3월 2000cc급 쏘나타를 베이징 택시회사인 소우치(首汽 )에 납품, 현재 베이징시내에 200여대가 운행중에 있다.
한편, 현재 베이징시내에는 총 7만여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8만여대의 택시가 새로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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