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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GM 그룹 소형차 공급원된다.


GM대우, GM 그룹 소형차 공급원된다.

GM대우가 GM의 감마 아키텍처(GM은 플랫폼의 개념을 이렇게 표현한다. 물론 거기에는 부품 공유화를 비롯해 성능 특성, 제조과정 공유, 크기와 핵심 부품 시스템의 연결 등이 포함되어 있다.)를 유용한 모델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감마 아키텍처는 GM의 앞바퀴 굴림방식 플랫폼으로 오펠 코사와 그 가지치기 모델들의 베이스로 유용되고 있다.
GM은 앞으로 GM 대우 칼로스의 시보레 버전인 아베오를 감마 플랫폼으로 생산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최종 결정단계는 아니지만 GM대우가 감마 플랫폼 전략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그것은 GM대우가 부도로부터 급격히 회복되고 있으며 이런 진전이 GM의 경영진들로 하여금 가능성을 높이 사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GM의 복스홀 디비전 CEO였던 GM대우 닉 나일리 사장은 취임 이해 제품 개발해 1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앞으로 수년 동안 추가로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스탭 350명을 채용했으며 현재 1,800명의 엔지니어와 80명의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다.
GM은 약 40만대의 시보레를 생산하고 있으며 140개국에 수출한다.
GM은 또한 GM대우의 서플라이어들로 하여금 전 세계 GM 관계회사들에게도 부품 공급을 하도록 하고 있다. 그 액수는 연간 4억 달러에 달한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GM대우는 다른 GM 자회사들에게 본보기의 역할도 하고 있다.
다른 MG 조직에 비해 신속한 엔지니어링 변화를 이루어 내고 있는 것이 좋은 예다. GM대우는 아베오의 스마트 에어백을 5개월만에 적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일은 보통의 경우 1년 정도가 걸린다.
보디 패널 단차도 0.06인치로 다른 GM 디비전의 0.08이나 0.09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이 때문에 GM의 부회장 밥 루츠는 대우제 자동차의 품질은 머지 않아 세계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우의 생산 및 엔지니어링 역량에 계속 놀라고 있다며 대우를 모범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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