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2만2,312대와 수출 7만4,217대를 합쳐 모두 9만6,52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34%,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7.1%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뉴스포티지의 인기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5.4%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0.9% 줄었다. 차종별로는 뉴스포티지가 6,608대 팔렸다. 반면 쏘렌토는 뉴스포티지의 인기와 5단 자동변속기 리콜 여파로 출시 후 처음으로 월 판매대수가 3,000대 이하로 떨어졌다.
수출은 전월 대비 45.8%,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모닝이 1만117대로 유럽에서 인기를 모았으며, 카니발과 쏘렌토도 1만대 이상 수출됐다. 지역별로는 북미(2만5,439대)보다 유럽(2만6,721대)으로의 수출이 많았다.
한편, 기아의 올 1~9월 판매누계는 모두 77만7,6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5만1,762대와 비교해 19.3% 늘었다. 그러나 내수는 18만7,292대로 지난해 동기의 23만9,485대에 비해 21.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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