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수소-가솔린 하이브리드 7시리즈 개발한다.
BMW가 7시리즈 수소와 가솔린 엔진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한다. 가솔린과 수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는 앞으로 4년 내에 개발이 된다.
BMW는 올해 파리살롱에 수소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한 컨셉트카 H2R을 출품했는데 이는 다양한 속도 기록을 갱신한 차라고 밝혔다. H2R은 6리터 12기통 285마력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속도는 115mph를 발휘한다.
속도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수소 엔진 자동차라고 BMW측은 주장했다.
이 컨셉트카에 적용된 기술은 7시리즈에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우선 H2R에 탑재된 6리터 엔진은 760i와 760Li에 탑재된다. 액화수소 연료를 사용해 232마력를 발휘한다고. 0-60mph 가속성능은 6초.
760i 엔진에 대해 주된 변경 사항은 연료분사스템을 수소연료에 맞게 개조한 것이다. 인테이크 밸브가 확대되었으며 밸브 시트링도 개조되었고 수소 전용 인젝션 밸브가 사용되어 연소실 대신 인테이크 매니폴드로 옮겨졌다고 BMW 관계자는 설명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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