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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사천에 대규모 정비 사업소 개장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7일 경남 사천에서 김수영 사천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정비사업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말 광양사업소에 이어 사천사업소 개소로 볼보트럭은 진주와 사천을 비롯한 경남 서북부지역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 고객만족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사천에 문을 여는 정비사업소는 볼보트럭의 구매와 정비, 부품 구입 등 각종 관련 업무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센터다. 각종 정비에 필요한 시설은 물론 환경공조시스템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스웨덴 볼보 본사가 제시하는 표준규격에 맞춰 설립, 볼보의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볼보트럭은 최근 본사와의 부품 주문 및 발주 자동화 시스템을 국내 딜러들에게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주사업소에서도 모든 볼보트럭의 과거 정비이력을 전산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어려운 차가 입고될 때는 실시간으로 스웨덴 본사와 연락을 취해 그에 따른 정비 매뉴얼을 제공받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밖에도 볼보트럭은 본사에서 파견 나온 정비 기술자를 당분간 현지에 머물게 함으로써 고객지원 시스템 정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주야간 기동 서비스반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고객지원체제를 유지하는 건 물론 휴게실과 샤워실, 수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차량 정비시간동안 고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볼보트럭은 현재 진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파주와 대전, 광주, 부산, 광양 등 총 18곳의 서비스 네트워크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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