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후원 ‘아시아 앤 더 월드’ 공개강좌 열려

토요타자동차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지원하는 ‘아시아 앤 더 월드’의 공개강좌가 지난 7일 프레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첫 공개강좌는 평화연구의 국제적 권위인 Sakamoto Yoshikazu(사카모토 요시카즈) 동경대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평화와 민주주의를 향한 동북아시아의 전환(“Self-transformation for Peace and Democracy in Northeast Asia”)’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토요타자동차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속의 아시아를 연구하고,학술·지적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9월부터 향후 3년간 약 5,000만엔(5억원)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지원하고 있다.

<참고 자료>
Sakamoto Yoshikazu 교수 약력

Sakamoto Yoshikazu(사카모도 요시카즈)는 1927년생으로 동경대 교수를 거쳐 현재 같은 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1980년대 중반 국제평화연구학회(IPRA) 사무총장을 지내기도 한 사카모토 교수는 국제정치학의 대가로서 일본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일인자다. 구미에서도 그의 탁월한 구상력과 분석적 연구 업적은 널리 알려져 있다. 평생을 평화 연구에

바쳐왔으며 일찍이 남들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때 시민사회, 시민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해 선구적 업적을 남겼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