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英서 마케팅 '눈길'
GM대우차의 화끈한 영국시장 공략 마케팅이 화제다.
GM대우 영국법인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차를 사는 고객에게는 6개월 후에 동급의 다른 새 차로 교환해주는 마케팅을 영국 현지에서 펼치고 있다. 앞서 GM대우는 내년 1월부터 현재의 GM대우 브랜드 대신 시보레 브랜드를 달아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수출키로 결정했다. 따라서 지금 영국에서 GM대우차를 사면 6개월 뒤에 시보레 브랜드를 단 동종차로 바꿀 수 있게 된다.
6개월 내에 새 차를 두 번 타는 셈. 물론 차량 교체 시 추가비용 부담은 없다. 영국 수출차 가운데 마티즈, 라세티(수출명 누비라)를 제외하고 레조(수출명 타쿠마), 매그너스 등이 대상이고 비용을 얹어주면 고급 사양의 차로 바꿀 수도 있다.
GM대우 관계자는 "이 같은 마케팅은 시보레 브랜드 교체를 앞두고 대우차 브랜드의 판매 감소를 막고, 시브레 브랜드로의 교체를 알리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기자(o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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