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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일본 수입차 시장 벤츠 선두 복귀


9월 일본 수입차 시장 벤츠 선두 복귀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발표한 9월의 수입차신차판매대수는 전년 동월비 1.0% 증가27,631대로 2개월만에 전년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일본 메이커 해외생산차의 판매 호조가 주된 요인이었다.
9월 수입차판매대수에서 외국 메이커의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비 0.5% 감소한 25,270대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미니, 푸조 등의 판매가 부진했다.
일본 메이커의 해외생산차는 혼다는 부진했지만 아벤시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토요타가 판매대수를 끌어 올려 동 21.2% 증가한 2,361대로 5개월만에 플러스 성장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년 동월비 6.95 증가한 5,473대로 1년만에 톱에 올랐다. 8개월 연속 톱을 지켜오던 폭스바겐은 0.7% 증가한 4,982대. 3위 BMW는 18.4% 증가한 4,517대, 4위는 토요타, 5위는 푸조, 6위 아우디, 7위 볼보, 8위 미니, 9위 혼다, 10위 알파로메오의 순이었다.

상반기 전체 실적에서는 전년 동기비 0.5% 증가한 13만 1,990대로 거의 비슷한 추세. 이 기간 외국 메이커의 판매는 0.7% 증가한 11만 8,484대로 폭스바겐과 BMW의 주력 신차가 투입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상반기 신차등록대수에서는 골프, 투란 등을 투입한 폭스바겐이 전년 동기비 3.7% 증가한 2만 6,586대로 선두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4.8% 감소한 2만 1,175대로 2위, 3위는 BMW로 신형 5시리즈의 투입 등으로 동 16.2% 증가한 1만 8,752대였다.
4위는 아벤시스가 호조를 보인 토요타로 동 278.5% 증가한 9,329대, 5위는 볼보로 동 4.0% 증가한 7,429대를 기록했다. 6위는 미니, 7위는 아우디, 8위는 푸조, 9위 혼다, 10위가 크라이슬러의 순이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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