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중국에 하이브리드 버스 프로그램

GM이 SAIC과 함께 중국시장에 첫 번째 하이브리드 버스를 출시한다.
중국 하이브리드 버스 프로젝트는 시에틀과 필라델피아, 미네아폴리스 등에 이미 운행 중인 GM의 하이브리드 버스에 채용된 기술을 채용하게 된다. 이 버스의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은 GM의 앨리슨(Allison) 트랜스미션 디비전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GM과 SAIC은 초기에 상해에 상용으로 사용될 버스를 버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목표는 상해에서 하이브리드 버스의 대량생산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중국은 에너지 안전에 대해 극도로 심각한 상황이며 최근 중국의 석유 수입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수준에 달하고 있다. 때문에 중국 정부는 에너지 문제와 환경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클린 디젤 및 하이브리드, CNG, LPG, 수소연료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