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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트러스트 운동과 환경 보존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 (9/30)


GM 코리아는 한국의 신생 환경 운동 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The National Trust of Korea)과 손잡고 한국의 천연자원과 환경 보존에 대한 일반대중의 참여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파트너쉽 구축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GM 코리아의 데이비드 제롬(David Jerome) 대표이사는 GM의 탑클래스 럭셔리카인 2000년형 캐딜락 드빌을 내셔널 트러스트의 김상원 공동 대표에게 전달했다.

데이비드 제롬 대표이사는 김상원 대표에게 캐딜락 키를 공식 전달하며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과 함께 한국이라는 아름다운 나라의 귀중한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의 공동 노력이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은 영국에서 시작된 운동을 바탕으로 올해 초 한국에서 공식 발족했다.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활동목표 중에는 2020년까지 한국 국토의 1%를 취득, 관리한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한국 대중들의 인식 제고와 2020년까지 100만명 회원 가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김대표는 환경 보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기업의 참여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들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의식을 보여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제네럴 모터스의 자동차 기증과 협력 약속을 다른 기업들도 본받아 주길 바란다”는 희망을 표현했다.

이번에 기증된 캐딜락은 시가 1억원이 넘는 럭셔리카로서,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에 후원 의사가 있는 회원에게 판매되며, 수익금은 동강 보존 기금과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1퍼센트 클럽에 각각 50%씩 전달될 것이다. 1퍼센트 클럽은 월수입의 1%를 기부하는 사람에게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회원 특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강 보존 운동측은 향후 5년간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동강 주변의 땅 20만평을 사들이고, 이를 통해 강원도의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강을 훼손하는 개발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제롬 대표이사는 “제네럴 모터스는 앞으로도 수십년간 한국에서의 기업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우리 후손이 앞으로 20, 30년 후에 다시 한국에 와서도 맑은 강과 푸른 산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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