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을 상대로 한 자동차부품 사이버 전시상담회가 열린다.

KOTRA는 한국 자동차부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자동차부품 사이버 전시상담회(KACE 2004)’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1월23일부터 12월26일까지 KOTRA 본사 8층 사이버상담실 및 국내무역관 11곳에 제품을 전시하고 인터넷(www.cybermartkorea.com)에 올린 뒤 이를 본 해외 바이어와 화상대화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KOTRA가 나서서 해외 유망 바이어들의 참가를 유도할 계획이어서 참가업체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KOTRA측은 약 150개사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OTRA는 오는 2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로 인터넷(http://cyber.vrin.co.kr) 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2개 품목 이내에서 2D, 3D 및 전자 카탈로그(e-Book)를 무료 제작해준다. 화상상담과 무료통역도 KOTRA가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KOTRA 시장개발팀(02-3460-7228, 7275)으로 하면 알 수 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