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에서 타이어 교환하는 모습 못본다.
손으로 직접하는 피트 작업이 포뮬러 원 그랑프리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다. 국제자동차연맹(FIA)는 올 시즌 이후 F1 시리즈의 규정 변경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한 내용은 (1) 각 머신이 사용하는 엔진은 2레이스에 1기 (2) 타이어는 1GP에 1조 (3) 속도 억제를 위해 차체의 형상에 제안을 가한다는 등이다.
특히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2) 항목. 이에 다르면 첫날부터 마지막 결승일 까지 펑크 등의 사태를 제외하고 타이어 교환이 허용되지 않는다. 접지력이 떨어진 타이어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며 팀 워크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던 단시간에 타이어를 교환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1)에 관해서도 1GP 1엔진의 현행 제도보다 더 엄격해지고 위반했을 경우에는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그리드 강등 등의 처벌이 부과된다. 보다 신뢰성 높은 엔진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되고 각 팀들은 그만큼 개발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게 되었다.
또 2006년 이후에는 단속적으로 실시되는 규정 변경도 분명해져 일부 팀 머신의 엔진 용량이 제안된다. FIA의 모슬리 회장은 이번 변경으로 머신의 최고속도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로 인해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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