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슈퍼카 페라리의 국내 상륙일정이 확정됐다.
페라리·마세라티의 한국딜러로 내정된 이탈리아모터스(대표 강상현)는 오는 12월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페라리·마세라티의 신차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차종은 페라리 360 모데나와 550 마라넬로, 마세라티 3200GT와 콰트로포르테 에볼루지오네 등 국내에서 판매할 4개 모델이다. 차값은 각각 2억3,000만원, 3억2,000만원, 1억6,900만원, 9,900만원(V6)으로 잠정 결정됐다. 콰트로포르테의 경우 V8엔진 모델은 1억5,000만원이다.
이 회사 강상현 사장은 “인터컨티넨탈호텔과 제휴, 발표회 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하는 쇼단의 공연을 무료로 지원받고 우리는 호텔의 송년디너쇼에 차들을 전시키로 했다”며 “다양한 이벤트로 세계적인 명차의 한국진출을 기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모터스는 현재 360 모데나 한 대를 계약받았으며 10여명이 구입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차는 내년 1월부터 출고된다.
<강호영 기자 ssyang@han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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