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판매, 렉서스/BMW/혼다 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9월 1,956대 보다 1.3% 감소한 1,931대로 집계되어 2004년 누적 18,825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0월 등록대수 1,931대는 전년 10월 등록 2,008대 보다 3.8% 감소했으며 10월 누적 18,825대는 전년 10월 누적 15,787대 보다 19.2% 증가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렉서스(Lexus) 421대, 비엠더블유(BMW) 373대, 혼다(Honda) 248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47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119대, 볼보(Volvo) 115대, 포드(Ford/Lincoln) 111대, 아우디(Audi) 84대, 폭스바겐(Volkswagen) 75대, 푸조(Peugeot) 48대, 캐딜락(Cadillac) 26대, 랜드로버(Land Rover) 25대, 사브(Saab) 18대, 재규어(Jaguar) 9대, 포르쉐(Porsche) 4대, 마이바흐(Maybach) 3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대, 마세라티(Maserati) 2대, 페라리(Ferrari) 1대이다.

10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292대, 2001cc ~3000cc 이하 805대, 3001cc ~4000cc 이하 548대, 4001cc 이상 286대로 나타났다.

10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944대로 48.9%, 경기 559대로 29.0%, 경남 103대로 5.3%를 기록하여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3.2%를 차지했다.

10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렉서스 ES330(258대), 혼다 Accord 3.0(113대), 혼다 CR-V(113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0월 등록은 다양한 수입 신차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경기부진 여파로 인해 전월보다 다소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