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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회사 미국 진출 초 읽기 돌입


중국 자동차회사 미국 진출 초 읽기 돌입

중국의 자동차회사들이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메이커들에 이어 미국시장에 급속하게 침투하게 될 것이라고 크라이슬러 그룹의 CEO 디터제체가 주장했다. 그리고 그것은 특별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제는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연간 300만대 정도의 공급과잉- 그중 2/3가 수입차-은 미국시장에 심각한 가격압박을 가해 전장을 방불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소비자들이 표시가격보다 낮은 돈을 지불하고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익숙해져 있어 크라이슬러 그룹의 인센티브 저감 전략이 저항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예를 들면 크라이슬러는 다지 듀랑고 SUV의 표시가격과 인센티브를 모두 낮추려는 노려을 했으나 GM과 포드 등의 대당 7,000달러에 달하는 리베이트 제공에 역공을 당하는 입장에 있다. 하지만 일본 메이커들의 모델과 경쟁하는 신형 미니밴 등에서는 어느정도 성공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터 제체는 일본 메이커들은 크라이슬러가 바라는 방향으로 하고 있으며 그것은 가능한 표시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올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델과의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므로써 다임러크라이슬러 그룹 내에서 중요한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디터 제체는 비용 저감을 위한 크라이슬러 그룹과 메르세데스 벤츠간의 부품 공유는 브랜드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 한 금기사항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올해 선보인 크라이슬러 300시리즈는 메르세데스와 20%의 부품을 공유하고 있으며 두 브랜드간의 협력이 잘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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