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입차판매 폭스바겐 선두 복귀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발표한 10월 수입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15.8% 감소한 1만 7,701대로 2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수입차판매대수는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데 10월은 하락폭이 컸다.
그중 해외 브랜드의 판매대수는 7.7%감소한 1만 5,789대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였다.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 벤츠 등의 주요 모델이 부진했다.
일본 메이커의 해외생산차는 동 51.3% 감소한 1,912대로 절반 이하로 떨어져 2개월만에 역시 마이너스. 토요타의 아벤시트가 데뷔 후 1년이 지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전년 동기대비 13.9% 감소한 3,748대를 판매했지만 순위에서는 2개월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지난달 선두였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2위로 2.5% 감소한 2,485대였다. 3위는 BMW로 3.7% 증가한 2,225대.
4위는 49.6% 감소한 1,299대를 기록한 토요타, 4위는 볼보, 6위 미니, 7위 아우디. 지난달 5위였던 푸조는 8위로 떨어졌으며 9위는 혼다, 10위가 크라이슬러의 순이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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