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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 3인방, 일본 JGTC 진출


일본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개성과 이미지 갖춰

국내 레이싱걸이 일본에 진출한다.

모델 에이전트사인 한커뮤니케이션의 한복희 실장은 "하혜나, 신재희, 이민경 등 3명의 레이싱걸이 전일본투어링카챔피언십(JGTC) 최종전에 참가하게 됐다"며 "일본 관계자들이 7월 이후 프로필 사진과 실물 인터뷰를 통해 개성이 강하고 일본인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이미지로 이들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3명의 레이싱걸은 11월 18일 동경으로 출국, 동경스포츠(방송사)인터뷰, CF촬영, 패션잡지촬영, JGTC 최종전 참가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일본측 매니지먼트사와 계약도 추진한다. JGTC는 경기마다 10여만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모으는 레이스로 일본은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으로 TV 중계되고 있다.

일본 JGTC 스폰서 관계자는 "내년 4월부터 연간 개최되는 레이스에 한국 모델 4명을 연간 투입하기로 한국 모델 에이전트사와 계약했다"며 "금번 레이싱걸의 방일을 앞두고 다양한 방법과 활로를 모색해 욘사마 열풍으로 한창 주가가 오른 한국연예인 대열에 레이싱걸도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커뮤니케이션의 한복희 실장은 "연예인 부럽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이 일본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GT레이스 연간계약과 일본 내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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