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국에 열 세 번째 공장 건설
혼다자동차가 북미 13번째 공장을 건설한다. 조지아주에 짓게될 이 트랜스미션 공장은 2억 7천만 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600명의 인원을 고용하게 된다.
아메리카 혼다의 코이치 콘도 사장은 미국시장의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혼다의 25년에 걸친 현지화전략의 연속이라고 아틀란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혼다는 작년 아쿠라를 포함해 북미시장에서 153만대를 판매했으며 그중 80%가 북미의 다섯 개 조립공장에서 생산된 것이었다.
혼다의 이번 발표는 일본 메이커들의 연속적인 북미지역 투자 중 하나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토요타도 최근 새로운 북미 조랍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토요타는 지금도 텍사스주 산 안토니오에 트럭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혼다는 조지아주 탈라푸사(Tallapoosa)에 트랜스미션 공장 건설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한다.
새로 건설되는 트랜스미션 공장에는 400명의 인원을 고용하게 되며 풀 가동 수준에 도잘하게 되면 오하이오주 루셀 포인트의 트랜스미션 공장의 용량을 증대한다. 조지아 공장은 오하이오 및 온타리오주 앨리스톤에 잇는 혼다의 조립공장을 위해 트랜스미션을 생산한다. n하지만 혼다는 추가로 1억 달러를 투자해 현재는 일본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고정도 기어를 오하이오에서도 생산을 시작한다.
이로 인해 오하이오에서 100명의 인원을 고용하게 된다. 혼다는 25년 전 처음으로 미국 현지공장을 이곳 오하이오에 건설했었다. 트랜스미션 공장 외에도 혼다는 오하이오 두 개의 조립공장과 하나의 엔진 공장 등 모터사이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혼다는 또한 7천만 달러를 투자해 알라바마 링컨 공장에 엔진 부품관련 기계가공품을 생산한다.
이 프로젝트로 혼다의 북미투자는 85억 달러 이상이 되며 3만명의 인원을 고용하게 된다. 혼다는 또한 광조우에 세 번째 조립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중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의 생산도 늘리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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