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대형 세단 SM7 출시
· “V”자 형태의 새로운 제품 디자인 컨셉을 SM7에 처음으로 적용
· 217마력 Neo VQ 엔진 탑재로 강력한 성능과 최고의 정숙성 실현
· 첨단 사양 및 안전 설계로 우수한 제품 경쟁력 확보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이사 : 제롬 스톨)는 SM 시리즈 명성을 계승하고 한국 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고급 대형 세단(High performance large sedan) 『SM7』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24개월에 걸쳐 개발된 『SM7』은, 차량 개발과 다른 모델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설비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총 3,000억원이 투입되었다. 『SM7』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3.5L와 2.3L의 6기통 Neo VQ 엔진이 탑재 됐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세계적 수준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통해 대형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SM7』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르노삼성자동차 R&D 센터가 자체 개발한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 함으로써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세계 명차로서의 품격을 확보했다. 특히 『SM7』 앞 부분에 새롭게 적용된 ‘V’자 형태의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SM 차량에 점진적으로 적용되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제품 디자인 컨셉(Visual Identity)으로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룩 & 휠(Look & Feel)”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컨셉으로 고객이 원하는 이상적인 가치를 실현시킨 『SM7』은 기존의 대형차와 차별화된 다이나믹하고 품위 있는 외관, 편안하고 감각 있는 인테리어, 강력한 성능 및 정숙성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신개념 고급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Neo VQ 엔진은 연속식 흡기 밸브 제어 및 가변 흡기 시스템과 전자제어 트로틀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 고속에서는 강력한 출력(217/5,600 ps/rpm)을, 중/저속에서는 안정적인 토크(32/3,500 kg.m/rpm)를 구현하였으며, 특히 동급 최고의 연비 효율성을 이상적으로 실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우물정(#)자 형태의 후륜 멀티링크 독립 현가 방식의 서스펜션과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 등 최첨단 기술을 채택하여 명차에 어울리는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자동변속기에 수동모드를 가미한 첨단 스텝트로닉스 5단 오토트랜스미션은 순간 가속력과 제동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정밀 센서를 통해 주행 환경을 파악하여 엔진 출력과 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차체 자세제어 시스템(VDC) 및 차속감응 파워 스티어링(EPS)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다이나믹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도난 방지 장치가 접목된 국내 최초의 카드형 스마트 카드 시스템은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열쇠 없이 도어의 개폐 및 엔진 시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편의성을 더했으며, 3차원 입체 영상의 DVD 네비게이션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고성능 A/V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SM7』은 고에너지 흡수 구조로 충돌시 승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사고시 운전자의 자세 / 충돌 방향 등을 고려해 안전장치를 단계별로 작동함으로써 상해를 최소화하는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한 결과, 미국 교통안전국에서 실시하는 정면 NCAP 테스트 기준과 국내 사이드 NCAP 기준을 준수한 자체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제동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BAS와 EBD-ABS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을 전모델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후방 추돌시 충격을 최소화 해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그리고 리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SM7』은 고급 대형 세단의 가치에 어울리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해 퍼스트 클래스 드라이버로서의 품격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특정한 운전자의 체형과 습관에 맞도록 운전 자세를 기억하여 위치 조절이 가능한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앞 유리 열선으로 겨울철에도 와이퍼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와이퍼 디아이서(De-icer), 뒷좌석 오디오 리모컨과 리어 파워 선 블라인드, 그리고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유브이(UV) 컷 글라스 등 새로운 개념의 편의 장치를 채택했다.
『SM7』은 내구성 강화를 위해 변색 방지 특수 코팅인 신가교 불소 도장과 부식에 강한 방청강판 적용 비율을 확대했다. 아울러 품질 보증 정책을 선도해 온 르노삼성자동차는 SM7에도 엔진 및 동력 계통 부품(5년, 10만km)과 일반부품(3년, 6만km)의 품질 보증 기간을 그대로 적용하였으며 국내 최초 방청 보증 정책(관통부식 5년, 표면부식 3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제롬 스톨 사장은 11월 30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신차 출시 보도 발표회에서 “『SM7』은 디자인, 성능, 가격에서 확보된 제품 경쟁력을 통해 한국 대형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선진화된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SM7』 3,500cc모델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RE35와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한 XE35 2개 트림, 그리고 2,300cc 모델은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LE, SE, XE의 3개 트림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의 판매 가격은 2,440만원 ~ 3,510만원이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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