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모델 라인업 확대한다
GM 회장겸 CEO 릭 왜고너가 사브 브랜드에 더 많은 모델과 분명한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달러 약세로 인해 전체 판매의 40-50%가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모델이면서 스웨덴에서 생산되는 사브는 약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7-8년마다 모델체인지 되는 두 개의 엔트리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으로는 오늘날의 경쟁상황에서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앞으로 더 많은 모델을 개발해야 하며 비용저감을 위해 GM의 아키텍처를 이용하고 부품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사브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더욱 분명히 할 필요가 있으며 모델 라인업의 확충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이런 언급은 1999년 이래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유럽지역에서의 고정비용을 연간 5억 유로를 저감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에서 나온 것이다.
GM은 또한 차세대 오펠 벡트라와 사브 9-3의 생산을 스웨덴의 토롤하탄에서 하느냐 아니면 독일의 륏셀하임에서 하느냐를 결정해야 한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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