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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생산시설 미국으로 이전 계획없다.”


BMW, “생산시설 미국으로 이전 계획없다.”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BMW는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이 없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최근 독일의 자동차잡지 Automobilwoche가 BMW가 승용차의 생산을 위해 미국에 있는 공장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보도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것이다.
BMW 관계자는 BMW그룹의 다른 공장을 미국의 스파르탄부르크 공장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한다는 추측의 근거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BMW측은 스파르탄부르크의 생산 시설은 생산유연성 증대를 위해 앞으로 수년동안 현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BMW는 현재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스파르탄부르크 공장에서 X5와 Z4 등을 생산하고 있다.
BMW측은 공장 시설의 현대와는 이미 계획된 것이고 현재의 환율 변동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독일의 일간신문 디 벨트(Die Welt)는 지난 11월 BMW가 현재 개발 중인 스포츠 왜건을 미국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미국에서의 자동차 생산은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부터의 손실을 보존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추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 달러의 약세로 인해 BMW의 수익이 내년에는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라이벌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럭셔리카 디비전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새로 개발중인 R클래스를 미국에서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메르세데스는 현재 알라바마 공장에서 M클래스를 생산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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