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러시아에서 렉스턴 생산한다.
쌍용자동차가 러시아의 오프로더 생산업체인 UAZ를 소유하고 있는 Severstal-Avto가 2005년 하반기부터 쌍용의 뉴 렉스턴을 연간 7,000대 규모로 CKD(Ccomplete KnockDown)생산해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의 CKD 생산은 쌍용의 유럽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고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밝혔다.
현대 프랑스와 스페인, 이태리 등 서유럽시장에서 렉스턴을 판매하고 있는 쌍용은 러시아에서의 CKD 생산 개시로 인해 유럽시장 침투에 한걸음 진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중국 상해기차에게 5억 달러에 매각된 상태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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