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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경매수익금, 공익단체에 전액 기부


스포티지 경매수익금, 공익단체에 전액 기부

- 낙찰 최고가 1,778만원 등 수익금 총 1,022만원
- 지난해 스포티지 2만7,559대 판매로 인기 몰이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 경매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천22만원 전액을 공익법인‘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스포츠, 연예스타에게 제공했던 스포티지 14대중 5대를 인터넷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경매판매를 실시해 얻은 경매 수익금이 총 1천22만원 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아차는 이 수익금을 기아차와 경매 당첨자 5명의 명의로 공익법인 ‘아름다운 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었던 스포티지는 탁재훈, 대니정(색소폰 연주자), 우지원(농구선수), 고종수(축구선수), 홍성흔(야구선수) 등 총 5명의 스타들이 시승한 차량이다.

차값의 80%인 1,548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기부하기로 한 이번 경매에서 가수 탁재훈씨가 시승했던 스포티지가 최고가인 1,778만원에 김주일(31세, 디자이너)씨에게 낙찰되는 등 5차종 모두 시작가 보다 200만원 정도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었다.

지난 4일 스포티지를 인수받은 김주일씨는 “평소 좋아했던 스타가 시승한 차라서 너무 마음에 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수익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ᆞ기아차그룹은 지난해 말 이웃돕기 성금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데 이어 사회봉사주간을 선포하여 전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10억원 규모의 생활필수품 전달과 함께 자원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출시된 스포티지는 지난달까지 총 2만7,559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4만5천여대가 계약되는 등 인기몰이를 계속 하고 있다. <끝>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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