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중인 BMW 5, 7시리즈 1,201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수입사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5시리즈는 앞좌석 등받이 히터가 과열되는 결함으로, 7시리즈는 실린더 헤드의 체크밸브에서 기름이 새는 결함으로 각각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5시리즈는 2002년 9월25일부터 작년 6월9일 사이 수입된 1,031대, 7시리즈는 2001년 6월26일부터 2003년 9월19일 사이 수입된 170대가 리콜 대상이다.
BMW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7월14일까지 1년6개월동안 자사 협력정비공장에서 해당 차를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02-3441-7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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