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의 주력 세단인 캠리와 크라운시리즈, 그리고 토요타자동차의 차세대 공략차종인 하이브리드카가 빠르면 올 하반기에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MD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김형정)가 최근 경기도 분당에 사무실을 마련, 토요타자동차의 국내 판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D토요타 관계자는 \"현재 일본 토요타 본사와 렉서스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코리아측과 판매형태 및 도입차종, 도입시기에 관해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라며 \'빠르면 올 하반기에 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MD토요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방향을 감안할 때 MD토요타는 토요타자동차의 국내총판회사 형태가 될 것이며 도입차종은 캠리와 크라운시리즈, 그리고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와 에스티마 등 4개 차종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MD토요타자동차가 토요타의 국내 총판을 맡게 될 경우, 토요타는 직접판매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렉서스브랜드의 토요타코리아와 현지 딜러형태의 토요타브랜드등 이원화체제로 운영되게 된다.
수입차업계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MD토요타자동차가 토요타자동차의 총판권을 따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향후 토요타의 대 한국시장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해서는 단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MD토요타는 현재 경기도 분당에 10여명으로 구성된 사업팀을 구성, 운영중이며 조만간 사무실을 서울 삼성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오토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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