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이스케이프 2.3 XLT 국내 출시

■ 기존 3.0 XLT 라인업에 2.3 XLT모델 추가로 수입 엔트리 SUV 시장 주도해 나갈 것

■ 3천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입SUV 문턱 크게 낮춰

(2005년 1월 19일 서울) 북미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포드 이스케이프의 2.3 XLT’ 모델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1월 19일 포드 이스케이프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3.0 XLT 모델외에 새롭게 ‘포드 이스케이프2.3 XLT’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드 이스케이프는 뉴 인텔리전트 4WD가 채용된 올 휠드라이브 방식의 컴팩 SUV로 온로드/오프로드에서 우수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세이프티 케노피(Safety Canopy curtain airbag system)가 장착되어 안전성이 보강되었다. 또 다양한 편의장치가 기본 장착되어 미국에서는 젊은 층과 여성고객 등 첫 SUV 고객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 년 평균 20%이상 판매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포드 이스케이프 2.3 XLT모델은 경제성과 성능 면에서 인정받은I4 DOHC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155마력(hp)과 최대토크 21.0kg 파워를 발휘한다. 또한 수입 SUV로는 드문 10.0km(국내 공인연비기준)의 높은 경제성을 자랑한다.

일본 마쓰다와 공동 개발한 모노코크 바디 플랫폼 구조의 차체를 갖추고 있으며, 개선된 프론트 댐퍼로 도심 아스팔트, 자연 속 험한 길 등 어느 곳에서나 거침 없는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합리적인 가격대.

포드 이스케이프2.3 XLT은 3천만 원대(부가세 포함 3천6백9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되어 기존 수입 SUV 구매에 대한 가격 부담감을 낮춘 것이 특징. 포드 이스케이프2.3 XLT 모델의 출시로 수입 엔트리 SUV 시장의 확대는 물론 국산 SUV 모델과의 본격적인 경쟁도 예상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사장은 “포드 이스케이프 3,0 리미티드, XLT, 노바운더리즈 모델에 더해 2.3 모델이 이번에 추가됨으로써 포드 이스케이프는 수입 SUV 시장 최고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며 “무엇보다도 3천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SUV 모델이니만큼 폭넓은 층의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케이프2.3 XLT의 판매가격은 부가세포함 3천6백90만원이다.

데스크(charleychae@meggau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