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마이카 보유대수 129만 8천대
중국 북경시 통계국은 2004년 말 시점에서 북경시민의 자가용차 보유대수가 129만 8천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인구 대비 계산에 따르면 100명 당 11명이 마이카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 된다.
북경시 통계국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이 북경시의 지주산업인 것을 강조했다. 2004년 전체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53만 9천대로 전년 대비 55.2%가 증가했다. 그중 승용차의 생산대수는 1.5배 증가한 18만 2천대에 달했다.
또 2004년 말 시점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187만 천대. 그 중 마이카 대수는 129만 8천대로 전년 대비 18.2% 증가한 것이다. 이는 북경시의 상주인구로 계산하면 100명 당 9명, 제적인구로 계산하면 100명 11명이 마이카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에서 개인 소유로 되어 있는 자동차 중에는 개인과 기업 등에서 사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차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경시 통계국의 발표는 그런 순수한 의미로 마이카가 아닌 차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챙여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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