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총 339만5999대를 판매, 프랑스 푸조·시트로엥 그룹(PSA)을 제치고 세계 7위에서 6위로 올라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현대차의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차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법인별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2일 지난해 내수·수출·현지조립(KD) 판매를 합쳐 현대차 228만3298대, 기아차 111만2701대 등 총 339만5999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중국법인인 베이징(北京)현대차의 올 1월 판매대수가 2만508대를 기록, 지난 2002년 12월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2년1개월 만에 법인별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는 이치(一汽)도요타(1만4572대), 3위는 이치폴크스바겐(1만4369대), 4위는 톈진기차(天津汽車) 1만3620대, 5위는 광저우(廣州)혼다(1만1884대) 순이었다.
베이징현대차의 1월 판매실적은 전월보다 28.7%, 작년 동월보다는 215% 급증했다. 아반떼XD(중국 판매명 엘란트라)는 1월 한 달간 1만6000대가 팔려, 중국 내 전체 승용차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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