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월 9일 시작되는 시카고오토쇼에 카니발 후속 모델을 출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시장에서는 세도나(Sedona)라는 차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카니발은 쏘렌토와 함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델.
기아측에 따르면 뉴 세도나는 현행 모델보다 전장과 전폭이 더 커졌으며 휠 베이스도 확대되었다고 한다. 3열 시트는 60 : 40으로 분할 폴딩되어 플로어 아래로 수납되는 타입으로 기본 품목으로 설정된다고.
기아자동차는 카니발의 숏 휠 베이스 버전도 개발해 2006년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뉴 세도나는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출시되며 올해 말에는 미국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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