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05 시카고 모터쇼’에서 카니발 후속모델인 「VQ (프로젝트명)」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10일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제97회 시카고 모터쇼’에서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VQ(프로젝트명)」의 현지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VQ(프로젝트명)」는 수출전략형 모델이며 올해 말 미니밴의 본고장인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기아차 미국법인 (KMA, Kia Motors America.Co.,) 피터 버터필드 (Peter Butterfield) 사장은 “VQ는 미국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카니발의 돌풍을 이어갈 기아의 야심작이다.”며 “리오 후속모델인 프라이드(프로젝트명 : JB), 신형SUV 스포티지와 함께 미국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시카고 모터쇼에서 지난해보다 25평 넓어진 375평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카니발 후속모델 VQ(프로젝트명), 신차 프라이드(프로젝트명:JB), 쎄라토 개조차와 컨셉카 등 10개 차종 총 17대를 출품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대형SUV 컨셉카 KCD-Ⅱ(서브네임 : 메사, Mesa)와 픽업 컨셉카 KCV-Ⅳ(서브네임 : 모하비, Mojave)등 2대의 컨셉카를 전시했으며, 쎄라토 개조차, 오피러스(수출명:아만티)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스포티지에 이어 하반기 프라이드, VQ 등을 잇달아 투입하여 미국시장에서 지난해보다 7.4% 늘어난 29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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