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SUV 투아렉이 화산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칠레의 오포스델사라드산 정상에 올랐다.
해발 6,080m 높이의 이 산꼭대기에 오름으로써 투아렉은 자동차로는 가장 높은 고도에 등정하는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등재된다고 폭스바겐측이 최근 밝혔다.
배기량 3.2ℓ에 V6 엔진을 얹은 투아렉은 지난 1월29일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투아렉은 이 날 해발 4,400m의 베이스 캠프를 출발, 눈과 바위, 화산재 등이 널려 있는 지역을 통과해 정상에 도달했다. GPS 고도계는 6,080m를 표시하고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독일 포츠담 지리연구센터가 오포스델사라드산에 지진계를 설치하기 위해 8명으로 이번 원정에 나섰고 폭스바겐이 투아렉 등을 지원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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