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유럽시장 점유율 9.2%로 증가

GM이 유럽시장 점유율을 2004년 1-2월의 8.7%에서 9.2%까지 끌어 올렸다.
2005년 1-2월의 점유율이 9.2%를 넘어선 것은 0.5% 증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GM 유럽 관계자는 주장했다.
GM의 오펠과 복스홀, 시보레 브랜드는 각각 50% 수준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으며 그 숫자는 주로 러시아와 중앙 아시아공화국 들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GM 유럽 회장 프리츠 핸더슨(Fritz Henderson)은 올해도 유럽시장의 점유율은 신장될 것이라며 특히 시보레와 캐딜락 브랜드의 신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GM은 GM대우제 모델들을 시보레 브랜드로 유럽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시보레는 올해 유럽시장 판매를 작년의 19만대에서 20만대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GM은 유럽시장 전용 중형 세단을 내년부터 스웨덴에서 생산한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