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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와 BMW, 중국시장에서 한판 승부

2005-03-15 05:40:14 조회수 229ㅣ댓글 0


아우디와 BMW, 중국시장에서 한판 승부

일기폭스바겐판매공사의 李武 총경리는 ‘일기VW은 연내에 신형 아우디 A6를 발표할 계획이다. A6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고 그레이드의 모델이 된다.’고 단언했다. 지금까지 중국산 승용차로서 가장 고급차는 BMW530i 였는데 아우디가 BMW에 적극적인 공세를 가하는 형국이라고 중국의 신문이 보도했다.
일기폭스바겐은 3월 11일 아우디 A4, A6의 가격을 동시에 4만 3천 위안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단숨에 BMW의 아성을 무너트리겠다는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아우디 A6는 일기폭스바겐의 올해 판매를 견인하는 주력 모델이다. 李武 총경리는 ‘아우디 A6는 전면적인 모델체인지를 감행한 뉴 모델이다. 4.2리터 V8과 6단 팁트로닉 등을 조합한 모델이다.’고 강조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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