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도 스포츠 로드스터 만든다
폭스바겐이 2004년 제네바쇼를 통해 선보였던 컨셉트 C라는 쇼카를 베이스로 한 2+2인승 컨버터블을 2006년 출시한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청사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행 투아레그보다 저가이면서 아우디의 Q7과 비슷한 7인승 소형 SUV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차명이 확정되지 않은 앞바퀴 굴림방식 컨버터블은 탈착이 가능한 하드톱 타입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SLK와 같은 고가이 로드스터를 지향하고 있다고 한다.
폭스바겐이 개발 중인 이 컨버터블 모델은 패이튼과 파사트의 중간 수준에 포지셔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미국시장 기준으로 3만 달러 대, 미국시장 연간 판매 목표는 15,000대.
차체의 크기는 올 여름 출시될 파사트보다 작을 것으로 보이며 파사트와 제타로부터 부품을 유용할 것이라고 폭스바겐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현재 폭스바겐 라인업에 컨버터블은 뉴 비틀 카브리오밖에 없다.
한편 7인승 SUV는 4∼5년 후에나 볼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한 시장조사를 거쳐 하겠다는 것이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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