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티온은 포드와 재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비스티온은 이 재무협약을 통해 영업실적과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포드에 대한 부품공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재무협약을 통해 포드는 비스티온 공장에 파견된 포드-UAW(미국 자동차 노동조합)의 시간제 근로자에 대해 비스티온이 지급하는 임금환급금을 인하하고, 비스티온에 대한 대금결제 주기를 단축하며, 북미의 일부 비스티온 공장에 대한 자본지출 비용을 부담하는 데 동의했다. 비스티온은 그 대가로 원활한 납품을 지속하고 포드와 UAW에 대한 계약 상 의무를 준수하기로 합의했다.
비스티온의 CEO인 마이크 존스턴은 “이번 계약은 비스티온과 포드 간의 관계가 진일보했다는 사실을 대변해주는 것으로 우리의 최대 고객사인 포드에 대한 직접납품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비스티온의 영업실적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는 양사의 이익에 부합하는 호혜적 협약”이라고 말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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