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국내 최초 굴절버스 개발
- 수입 굴절버스 대비 승객 편의성, 성능 우수한 한국형 모델
- 첨단 기술 및 안전장비 갖춘 초저상 천연가스 버스
- 다음달 서울 모터쇼에서 일반인에게 첫 공개 예정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 회장)는 국내 최초로 두 대의 차량이 하나로 연결된 굴절버스를 개발했다고 25일(금)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굴절버스는 이탈리아 이베코(IVECO)社에서 제작한 것을 수입한 것이다.
현대차가 개발한 굴절버스는 천연가스로 운행되며, 초저상 구조로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대도시형으로 개발된 현대차의 굴절버스는 9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걸쳤으며, 현재 서울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입 굴절버스보다 안전성과 편의성에서 보다 뛰어난 모델이다.
특히 국내에 운행중인 기존 수입 굴절버스가 시트구조 및 배열 있어 한국인의 체형에 맞지 않아 불편했지만, 이번에 현대차에서 개발한 모델은 국내 도로사정과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한국형으로 설계,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굴절버스가 대중교통수단인 것을 감안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고강성 차체구조, 전자제어 유압식 굴절부, 후방 카메라, 디스크 브레이크 및 ABS, 80mm 차고 조정기능 등의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대용량 듀얼 에어컨, 자동식 휠체어 탑승고정 장치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오는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일반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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