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차 판매 베스트 10 경차가 장악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발표한 3월의 신차 판매 순위에 따르면 톱은 2개월 연속 토요타 비츠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대수는 2만 2,135대.
2위는 역시 토요타의 카롤라로 2만 515대, 3위가 혼다 피트로 2만 170대, 4위는 닛산 노트, 5위도 닛산 티다 등의 순이었다.
이어서 6위는 토요타 미니밴 위쉬, 7위는 경차인 닛산 큐브, 8위 토요타 파소, 9위 닛산 마치, 10위는 토요타 크라운이었다. 베스트 10에 경차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커별로는 닛산이 3 차종에 랭크되어 건재를 과시했다.
한편 2004년(2004년 4월 1일부터 2005년 3월 31일까지) 모델별 베스트 10도 발표되었다.
1 위는 토요타 카롤라가 16만 3,181대로 2년 연속 톱을 차지했다. 2위는 혼다의 피트로 14만 7,435대로 1위와 약 1만5천대 차이가 났다.
3위는 닛산 큐브, 4위는 토요타 위쉬, 5위 토요타 크라운, 6위 토요타 파소, 7위 닛산 마치, 8위 토요타 알파드, 9위에 토요타 비츠, 10위 혼도 오디세이의 순이었다.
베스트 10 중 다섯개 차종이 경차, 3차종이 미니밴으로 세단 타입은 카롤라와 크라운 뿐이었다.
메이커별로는 토요타 모델이 톱을 포함 10개 중 6개 모델이, 닛산과 혼다가 각각 나머지 중 두차종씩 랭크되었다.
베스트 30에서는 25위에 스즈키 스위프트가 랭크되었다. 미쓰비시 모델은 한대도 없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