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일본 수입차판매 폭스바겐, 벤츠, BMW 순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발표한 3월의 브랜드별 신차등록대스는 폭스바겐이 전년 동월비 8.2% 증가한 8,417대로 3개월 연속 톱을 달렸다. 골프 등 뉴 모델의 판매호조에 힘입은 것이다.
2위는 메르세데스 벤츠로 6.1% 감소한 6,295대, 3위는 BMW로 3.65 증가한 5,390대.
4위는 순위가 바뀌어 아우디가 랭크인했다. A6와 A3의 판매 호조로 21.6%나 증가한 2,016대로 대폭 신장했다. 5위 볼보도 34.9% 증가한 1,949대를 판매했다.
6위는 토요타, 7위가 BMW 그룹의 미니, 8위 푸조, 9위 포드, 10위 혼다의 순.
한편 수입차 전체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비 2.5% 감소한 3만 6,252대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외국 메이커 모델은 각사의 신차효과로 순조로운 추이였지만 일본 메이커의 해외 생산차는 저조했다.
외국 메이커 모델은 3.9% 증가한 3만 3,732대로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 BMW의 1시리즈와 아우디 A6 등 뉴 모델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일본 메이커의 해외 생산차는 46.6% 감소한 2,520대에 그쳤다. 토요타 아벤시스의 판매가 저조한 외 스바루도 트래빅의 판매를 중지하는 등의 영향이 컸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6% 감소한 3만 5,877대, 화물차가 6.25 감소한 350대.
2004 회계연도 수입차 판매대수(일본 메이커 해외생산차와 경차 제외)는 전년 대비 0.5% 감소한 24만 4,384대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소형승용차의 신차 투입이 적었던 것이 요인으로 분석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0.6% 감소한 24만 766대, 트럭이 1.5% 즈가한 3,572대, 버스가 전년과 같은 46대였다.
한편 일본 메이커의 해외생산차는 신차 투입으로 작년에 크게 신장한 것으로 인해 2004년에는 27.9%가 감소한 2만 4,319대로 대폭 감소했다. 그 때문에 해외 메이커와 일본 베이커를 합한 수입차 전체로는 3.8% 감소한 26만 8,703대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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