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팬텀, 라인업 확대한다.
초호화 울트라 럭셔리 모델의 전 세계 연간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될까.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와 BMW의 롤스로이스 브랜드 모델의 2004년 판매대수가 나오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두 회사는 연간 1000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었으나 실제 판매대수는 롤스로이스의 경우 792대에 그쳤다. 출시 3년이 지난 마이바흐의 경우는 작년 판매대수가 500대라고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마이바흐는 이미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고 메르세데스 벤츠의 CEO 에크하르드 코데스는 밝혔었다.
롤스 로이스의 전 CEO는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연간 1000대 이상을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그 목표에 이르지 못했지만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게 롤스로이스 관계자들의 변이다. 이 관계자는 또한 2004년은 브랜드 개발과 딜러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기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작한 사업인만큼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는 코니시라고 명명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컨터버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전체 판매의 30~4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컨버터블 모델이 2006년 1사분기에 출시되면 전체 판매대수는 훨씬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텀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이 컨버터블은 이미 각종 모터쇼를 통해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100EX에서 디자인 큐를 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팬텀의 롱 휠 베이스 버전은 지난 3월 제네바쇼를 통해 선을 보였고 올해 안에 시판된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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