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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푸조와 르노의 급성장 계속 되는가


PSA푸조와 르노의 급성장 계속 되는가

PSA푸조시트로엥이 2006년까지 연간 40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연기했다. 이는 지난 8년간 급성장을 거듭한 후 모멘텀을 잃었다는 인식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같은 프랑스의 르노는 연간 400만대 판매목표를 2010년가지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발 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저가 모델 로간(logan)등이 판매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르노의 루이 슈웨체르 회장은 2010년까지 100만대 이상의 판매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SA의 Jean-Martin Folz 회장은 푸조그룹의 신차 판매가 유럽시장의 판매 부진과 중국시장의 슬럼프 원자재 가격 급등, 유로 강세 등으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PSA푸조 시트로엥과 르노는 1997년 이후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PSA 푸조시트로엥은 1997년 210만대 수준에서 2004년에는 340만대까지 판매가 증가했으며 르노는 180만대에서 250만대로 증가했다.

지난 주 부품업체 컨퍼런스에서 Folz회장은 르노의 로간이 성공할지 아닐지는 2007년이 되어야 판가름이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중산층, 즉 여행을 하고 CNN을 시청하며 서유럽차들이 어떤지를 하는 사람들을 타겟마켓으로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그런 국가들에서 푸조 플랫폼의 라이프 사이클을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또한 루마니아산 로간을 올 6월 서유럽시장에 출시한다. 하지만 PSA의 Folz회장은 서유럽에서의 판매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데스크(charleychae@meg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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