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에 첨단 모듈 부품 전시!
- EF쏘나타 섀시 모듈 등 중국 현지에서 생산중인 모듈제품 중심 전시로 모비스 위상 부각
- 향후 중국현지에서 생산 예정인 제품들도 선뵈
현대모비스가 상해모터쇼에서 중국 현지에서 생산중인 다양한 모듈제품 및 첨단 부품을 선보여 방문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해․북경․강소 등에 위치한 모듈공장을 포함, 중국 현지에 7개법인을 두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현대모비스(www.mobis.co.kr 代表理事:朴正仁)가 작년 북경모터쇼에 이어 「2005 상해모터쇼(Auto Shanghai 2005 (4/21~4/28)」에도 참가해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모터쇼에 EF쏘나타 섀시모듈 등 현재 중국 내에서 생산중인 제품, 향후 중국에서 생산예정인 제품, ASV․에어백 등 첨단 기술을 선보여 중국 현지인은 물론 외국 바이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 전시관 위치 및 특징
총 26,000여 평에 7개의 전시관으로 전 세계의 800여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회사들이 제품을 전시하고 있는 이 상해모터쇼에 현대모비스는 세계적인 부품회사인 보쉬, 델파이, 덴소 등이 부품관에 제품을 전시하는 것과 달리 현대 및 기아자동차, 중국 완성차 업체들과 함께 부품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완성차관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또한, 참가한 부품업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214㎡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 전시관 운영
직사각형 형태로 구성된 전시관 정면에는 쏘렌토 컴플리트 섀시모듈을 전시해 입구에서부터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모듈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임을 방문객들에게 강하게 인식시켜 주고 있다.
참고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부품업체로는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다임러 크라이슬러사로부터 연간 1,800억원 규모의 컴플리트 섀시모듈을 다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미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또, 전시장 내부에는 섀시모듈, 운전석 모듈, 프런트 앤드모듈 등 모듈분야, 에어백․ABS․ESP 등의 안전분야, ASV․AV․오디오 등 첨단 분야, 범퍼․내장재․그릴 등 사출품 분야 등으로 구분해서 전시함으로써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생산하는 제품들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배치해 놓았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현재 중국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EF쏘나타에 공급하고 있는 섀시모듈 및 스티어링 칼럼과 함께 향후 중국 현지에서 생산 예정인 NF쏘나타에 공급될 프런트 앤드 모듈 및 첨단 제품 등을 전시해 중국 현지인들 뿐만 아니리 해외 바이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이와함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모터쇼를 통한 현대모비스 전략
현대모비스는 이번 상해모터쇼를 통해 중국 현지인 및 해외 완성차 업체들에게 최고의 제품 품질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부품전문회사로서의 모비스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 최고의 자동차 시장으로 변신하게 될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올해 북경모비스는 15만대에서 30만대 규모로, 강소모비스는 기존 13만대 규모의 공장 인근에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하는 등 모듈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작년에 설립된 북경지역의 물류법인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내에 현대 및 기아자동차 A./S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단품위주의 부품 수출에서 탈피해서 해외 완성차 업체에 모듈부품 위주로 모듈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모터쇼에도 기존의 단품보다는 컴플리트 섀시모듈을 비롯해서 섀시․운전석 모듈, 프런트 앤드 모듈 등을 전시해 회사가 보유한 첨단 모듈 기술력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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