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서울국제모터쇼를 통해 얻는 경제적 효과는 과연 얼마나 될까.
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모터쇼로 인해 유발되는 경제적 효과는 대략 8,000억원이다. 조직위는 우선 모터쇼기간동안 자동차 내수판매가 약 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내수판매가 115만대로 예상되는 만큼 1% 증가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300억원(1만1,500대) 효과가 있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자동차부품부문에선 약 2억달러(2,046억원)의 수출거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서 직접적인 경제이득은 7,566억원 가량 된다는 설명이다.
관람객이 지출하는 돈과 행사준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225억원) 기여, 참가업체들의 장치비용, 광고비, 이벤트 추진비 등 인력투입비(210억원) 등은 신차종 및 부품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외하고도 직간접적으로 최소한 약 8,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고 조직위는 덧붙였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해외 주요 인사들도 적지 않게 참석한다.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의 오너인 티에리 푸조와 마이바흐 총괄책임자인 리온 허스팅스가 내한한다. 주요 업체들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들도 대거 한국에 들어온다. 또 디자인분야에선 BMW 디자인의 크리스 뱅글 이사와 닛산의 디자인담당 나카무라 부사장이 참석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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