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장애우 야구단 모터쇼에 초청
- 충주 성심학교 청각장애인 야구선수 27명 초청, 선물 증정
- 8일에는 교통사고 유자녀 30여명 초청 계획
기아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아차는 4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모터쇼에 충주 성심학교 청각장애인 야구선수 27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이 학교는 1955년도에 설립된 이래 현재 217명의 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공부하는 특수학교로서, 200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고등부 장애인 야구단을 창단해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들 청각장애인 야구선수 27명을 모터쇼에 초대해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들의 부스를 돌며 첨단 자동차들을 관람케 하고 종합미술선물세트, 자전거, 미니모형자동차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날 김홍(61세) 지도교사는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장애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기아자동차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모터쇼 기간중 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뮤지컬‘큐빅스의 모험’을 공연할 예정이며, 모터쇼 마지막날인 8일에는 교통사고유자녀 3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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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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