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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뉴 비틀 가격 내렸다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는 자사의 인기모델 뉴 비틀 및 뉴 비틀 카브리올레의 가격을 10일부터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 비틀은 3,340만원에서 170만원 인하된 3,170만원,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3,970만원에서 185만원 내린 3,785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폭스바겐 현지 법인 설립을 기념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가격전략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2000년 6월부터 국내에 판매된 뉴 비틀과 2003년 6월 출시된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3월 현재까지 총 1,710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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