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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가 나서 브랜드 이미지 구축 작업


일본, 국가가 나서 브랜드 이미지 구축 작업

일본경제산업성은 토요타자동차와 마쓰시다전기산업 등의 주요기업과 공동으로 일본의 전통문화를 살린 일본 브랜드 네오 재파니스크(신 일본 양식)을 만들기로 했다.
공업제품 등으로 다른 나라를 압도한 “메이드 인 재팬”의 이미지가 중국 등의 저가 제품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어 종래의 치밀하고 정교한 일본 제품의 이미지에 일본의 전통 공예등의 장점을 가미한 “신 일본 브랜드”를 창출한다는 목적이다.
5월 10일에는 민관 합동회의를 처음 열어 3년 정도에 걸쳐 신 브랜드를 전개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담에는 토요타를 비롯해, 마쓰시다, 마쓰다케 등 12개사의 대표와 폭넓은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들이 참여한다.
구체적인 브랜드의 이념을 제고하기 위해 복수의 업계가 제휴해 일본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살린 제품의 개발을 검토하는 것이 주 목적. 일본의 전통 공예기법을 사용하기 쉽게 해 일용적인 제품과의 융합을 노리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방송국과 영화사,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한 드라마와 작품의 전개 등도 협의할 계획이다. 친밀한 로고 마크를 만들고 업종을 가리지 않는 전시회의 개최등에도 연결지을 방침이라고 한다.  
일본은 공업제품과 에니메이션 산업 등에서 세계를 리드하고 있지만 공업제품에서는 중국 등 아시아 제국이 빠른 속도로 쫒아오고 있어 일본 제품의 특징이 드러나기 어렵다는 점에 이와 같은 작업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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