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경주협회(회장 정영조)는 2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회장배 한국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 명맥이 끊겼던 일반인들의 레이스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레이스 저변이 넓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슬라럼 대회는 일정한 코스에 코너나 파일런 등으로 장애물을 만들고 이를 통과하는 기록경기. 자신의 차로 누구나 나갈 수 있는 모터스포츠의 입문대회다. 현재 BAT GT시리즈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드라이버들도 90년대 짐카나대회로 모터스포츠에 들어선 경우가 많다.
짐카나는 평상시 일반도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핸들링 및 브레이킹의 테크닉, 타이어의 미끄러짐 등을 통해 기본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의 추돌이나 전복 등 위험상황을 피하고 안전 드라이빙 테크닉을 체험할 수 있다. 협회는 첨단 계측장비를 통해 자신의 기록을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2대 동시출발 방식으로 경쟁의 묘미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은 유명 드라이버 출신인 이명목 씨의 레이싱 테크닉 지도를 1시간 무료로 받게 된다. 또 협회는 가족 단위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최근 온라인 최대 이슈인 레이싱걸 사진 콘테스트와 인라인 슬라럼 묘기, 드리프트 묘기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02-424-2951
김태종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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