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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닛산 미국 품질만족도에서 수위


일본의 닛산과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미국 소비자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Strategic Vision)이 실시한 품질 설문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다우존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10∼11월 중 2004년형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 4만여명에게 차량에 대한 만족도와 운행하면서 경험한 문제점을 묻는 방식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20개로 분류된 차량 유형에서 GM이 가장 많은 6개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폰티악 G6\'가 중형차 부문에서, \'뷰익 레이니어\'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GMC 시에라\'는 고효율 픽업부문에서, \'캐딜락 에스칼레이드\'와 \'허머 H2\'는 럭셔리 SUV부문에서 랜드로버의 \'레인지 로버\'와 동점으로 최고를 차지했다. 또 \'시보레 코르벳\'도 럭셔리 고성능 차량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은 GM에는 \'시보레 실버라도\' 픽업 또는 \'시보레 임팔라\' 세단 같은 잘 팔리는 차량의 품질 점수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달리 닛산은 5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으나, 20개로 분류된 차량유형 전체 품질 점수에서는 최고를 차지했다. 닛산의 \'맥시마 세단\'은 대형차 부문에서 포드의 파이브 헌드레드와 공동 1위를 기록했고 \'타이탄\'은 풀 사이즈 픽업부문에서, \'무라노\'는 크로스오버부문에서, \'아마다\'는 대형 SUV에서, \'인피니티 FX35\'는 준 럭셔리 SUV에서 각각 수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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